다이소 독서대 날개형을 3000원주고 구매했다.
철제형5000원짜리도 있었지만 플라스틱이 더 가벼울 것 같았다.


플라스틱형은 양쪽에 플라스틱 클립이 있다. 양쪽으로 꽤나 넓게 펼쳐지고 꽤 큰 책도 수용할 수 있어 보인다.
문제는 클립이 얼마나 많은 페이지를 찝을 수 있는가였다.

만약 책이 세로로 크다면은 위로 날개를 들어올릴 수 있다. 근데 웬만한 소설책은 이렇게까지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. 전공책을 본다거나 큰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설치물인 거 같다.

뒷편에는 고무링 2개가 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한다. 실제로 독서대가 미끄러져서 불편한 적은 없는 것 같다.
다만 이쪽 날개 꼬리 쪽을 필 때 소리가 두두두두둑하면서 꽤 큰 소리가 난다. 그래서 독서실에서 조금 미안할 수도 있지만 나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라 상관은 없었다.
지금 나는 파친코를 입고 있는데 파친코는 책이 거의 500페이지가 될 정도로 굉장히 분량이 있는 책이다.
이 책을 읽으면서 '독서대를 하나 더 살까'라는 생각도 하면서 쿠팡을 뒤지기도 하였다.
왜냐하면 이게 양쪽 클립으로 되어 있는 거라서 책을 지지하기에는 너무 약했다.
그래서 동영상처럼 약 70 페이지 정도 되면은 지지를 하지 못한다.

쿠팡에서 다른 독서대를 찾아보던 중 어떤 사람의 리뷰를 보았다. 독서대랑 북스토퍼를 같이 쓰면 좋은 조합이라고 하였다. 그러면서 사진 리뷰를 올렸는데 그냥 커다란 집게 같은 것이었다.


그래서 집에서 가장 큰 집게를 이용해서 책을 찝으니 '어 이거 괜찮다'라는 생각이 들었다. 아니 독서대 2만원 짜리랑 북 스토퍼 6500원 만천 원짜리를 구매하느니 다이소 3천원 독서대 집에서 제일 큰 집계를 사용해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.

집에 있는 제일 큰 클립을 사용하니 책의 반절 페이지인 250페이지까지도 거뜬히 찝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. 독서대 19900원과 펜코클립 6500원짜리 구매할 뻔!!
이 정도로도 충분한 가심비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다이소 독서대 3000원짜리 적극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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